가수 이찬원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52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면서 대상의 품위를 지켰다.
11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이찬원은 13만498표를 획득,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투표에 참여하는 팬의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1만 2399표로 역시 전체 2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 12월21일에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찬원은 벅찬 마음으로 “2008년에 ‘전국노래자랑’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 KBS에 발을 디디고 2020년 데뷔해 KBS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며 “최근에 ‘가수가 노래에 집중하지, 왜 그렇게 방송을 하려고 하냐’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방송이 너무 좋고, 예능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방송인으로서, 예능인으로서의 길을 절대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차트 1위는 임영웅(37만1803표), 3위 영탁(3만9866표), 4위 방탄소년단 지민(1만5292표), 5위 황영웅(1만5035표) 등으로 집계됐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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