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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ESG 경영 및 재생 에너지 사용 투자 확대

입력 : 2025-01-10 13:26:33 수정 : 2025-01-10 13: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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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대표 홍원표)는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과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지난해 6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경영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순환경제 실천 등의 중장기 환경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전기차 전환, 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기 재사용률 60% 등의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쉴더스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운영을 통해 사업 전 과정에서 환경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환경경영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환경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등 일상생활 속 환경법규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현재 1,400여 대의 차량(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을 운영 중으로, 수송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8년까지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및 운영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 가입을 통해 EV전환 중장기 로드맵을 대외적으로 공개 선언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전체 차량의 50%가 무공해차로 운영되어 두드러진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SK쉴더스는 2022년부터 필요 전력의 일부를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녹색프리미엄을 꾸준히 구매해왔으며, 2026년에는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한 자발적 목표를 수립하였다. 2024년에는 전체 전력 사용량의 7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녹색프리미엄 6,500MWh를 구매하였다.

 

SK쉴더스는 지난해 3월 파리기후협약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및 금융기관의 탄소 감축 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모니터링하는 이니셔티브인 SBTi(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에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향후 10년간의 감축 목표에 대한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3R(Recall, Reuse, Recycle) 경영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극대화를 실천하고 있다. 장비 회수(Recall) →회수 장비 재사용(Reuse) → 폐기제품 재생원료 회수(Recycle) → 제품생산 → 제품 사용의 순환 제도를 도입했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폐기 제품에 대해서도 적법한 처리 및 물질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에는 360톤의 폐기 제품으로부터 88톤의 플라스틱을 회수했고, 환원과정을 통해 순도 높은 재생원료 펠릿 62톤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SK쉴더스는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며 “SK쉴더스는 전기차 100% 전환 달성과 순환경제 확산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혁신적인 ESG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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