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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박2일 등 주말 예능 결방”…무안 항공기 사고 대응

입력 : 2024-12-29 14:00:17 수정 : 2024-12-29 14: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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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포스터. KBS 제공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여파로 ‘1박2일’ 등 KBS 주말 예능이 결방한다.

 

KBS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에 대응해 1TV 뉴스 특보와  2TV 주말 예능 결방으로 편성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편성에 따르면 KBS 1TV는 오전 9시58분 뉴스특보를 시작으로 24시간 비상방송 체제를 유지한다.

 

KBS 2TV에서는 주말 정규 예능을 삭제하고 ‘걸어서 세계속으로’, ‘영상앨범 산’ 등이 대체 편성된다. 이로 인해 ‘사당귀’, ‘1박2일’, ‘더 딴따라’, ‘개그 콘서트’가 결방된다.

 

KBS 편성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한 긴급 특보 체제로 전환하고, 국가 참사에 대한 국민 정서와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예능 및 코미디 프로그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KBS는 이후에도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편성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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