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무용가 출신 방송인 윤혜진이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제가 여러분께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요...! (feat.고지혈증 식단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윤혜진은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말 예상도 못 했던 거고, 여러분들도 깜짝 놀라시더라고요”라며 “고지혈증은 마른 거랑 상관 없더라고. 유전입니다”라고 전했다. 윤혜진은 약을 평생 먹어야 하지만 “고지혈증의 약을 이렇게 일찍부터 쭉 복용을 하면 무조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최대한 늦추는 걸로 우리 한번 해 볼까 그래서 저는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고요. 식단까지 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윤혜진은 “발레를 하면서 더더욱 열량 높은 건 먹어야 되는데 배는 부르면 뛰기가 너무 배가 거북해. 그래서 저는 열량 높은 군것질거리를 먹고 리허설을 하고 이런 약간 패턴이었다 말이에요”라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윤혜진은 “근데 사실은 음식은 크게 영향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식이요법은 한 20% 정도 들어간다 그랬어. 그래도 ‘안 먹는게 낫겠지’ 하면서 식단을 고지혈증에 좋 몸에 좋은 그런 식단으로 제가 좀 바꿨어요”라며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공유했다. 그는 “
이거는 고지혈증 때문에 먹긴 했지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한테도 너무너무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얻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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