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중인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연말을 맞아 나란히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25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에 5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와 심뇌혈관질환자, 여성암 환자 지원 ▲서울아동복지협회를 통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역량 강화 ▲함께웃는세상을 통한 쪽방촌·반지하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따뜻한 동행을 통한 장애인 맞춤형 공간 조성 및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단법인 열린복지를 통한 노숙인 쉼터 운영 지원 ▲플랜코리아를 통한 해외 아동 식수위생과 보건의료 지원 ▲함께 걷는 아이들을 통한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랑의 달팽이를 통한 난청 아동 청각 보조기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그의 연인인 이종석도 이틀 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종석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한 어린이병원과 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우의 치료비 지원 및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적 의료 서비스에 사용된다. 이종석은 앞서 2023년에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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