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에서의 4년차를 맞이한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와 이정효 감독의 동행이 계속된다. 이 감독은 다가오는 2025시즌에도 팀을 이끈다.
광주는 24일 “이 감독과 2025시즌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감독 거취 관련 루머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로 잡고, 내년 시즌과 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4년 연속으로 팀을 이끄는 만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을 쏟을 전망이다. 광주는 곧바로 2025시즌 및 ACLE 16강 진출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 1월 3일 태국 코사무이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한편, 광주는 내년 2월 11일 ACLE 7차전 산둥 타이산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의 포문을 연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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