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뜻깊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오는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헌혈자를 초청하는 적십자혈액원 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단은 2016년 이후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구단은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헌혈 참여자에 대해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 1명당 2장까지 무료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날 행사에는 헌혈 유공자의 시구와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에서 전 관중을 대상으로 마련한 기념품 제공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자를 예우하고 감사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이번 이벤트를 설명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성낙준 원장도 “적십자혈액원데이를 준비해 주신 삼성화재블루팡스에 감사드리며, 금번 행사로 생명나눔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헌혈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향후에도 다양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적십자혈액원 데이 헌혈자 초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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