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프로축구연맹, ‘2024 K리그 의무세미나’ 개최

입력 : 2024-12-17 14:26:08 수정 : 2024-12-17 14:26:0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24 K리그 의무세미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5일 축구회관에서 ‘2024 K리그 의무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K리그 의무위원회(위원장 이경태) 위원 15명을 포함해 각 구단 주치의 및 트레이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에 나눠 진행했다.

 

1부에는 ‘K리그 의무시스템과 보고체계’를 주제로 정규성 위원의 ‘이상적인 의무체계 보고 시스템’, 김진수 위원의 ‘필드에서 뇌진탕 진단 및 응급 처치’, 김경수 위원의 ‘흡연이 축구선수 경기력에 끼치는 영향’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축구의학 - 무릎 부상’을 주제로 정규성 위원이 ‘축구선수 무릎 수술후 발생한 합병증 대처 방안’에 대해, 이상훈 위원이 ‘축구선수 중 치료가 어려운 무릎 손상’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축구의학 – 발목 부상’을 주제로 양기원 위원이 ‘축구선수의 제5중족지골 피로골절’에 대해 설명한 뒤 이영구 위원이 ‘축구선수에게 놓치기 쉬운 발목 부상’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는 올해 신설한 ‘K리그 올해의 주치의’와 ‘K리그 올해의 의무트레이너’를 시상했다. 올해의 주치의는 현 K리그 의무위원인 수원삼성 배상원 주치의가, 올해의 의무트레이너는 포항 이종규 의무트레이너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연맹은 의무위원회를 통해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렴해 K리그의 의과학적 수준을 높이고,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리그 운영 전반에 스포츠의학을 접목하는 노력을 지속해 경기력 향상과 리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