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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건강 악화’에도 열정…‘나미브’ 촬영장 복귀 예정

입력 : 2024-12-17 11:10:00 수정 : 2024-12-17 1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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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한 배우 고현정이 촬영장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뉴시스

지난 16일 오후 고현정의 차기작 ‘나미브’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현정은 이날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참을 결정했다.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고현정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소식에 그가 과거 유튜브 ‘요정재형’에서 밝힌 일화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당시 고현정은 “얘기하다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저는 어떻게 지냈냐면 일단 좀 많이 아팠었어요”라며 “길을 가다가 제가 쓰러졌어요. 쓰러지면서 제가 저 고현장인데요. 저 좀 살려주세요. 그런 거예요. 길 가는 사람한테”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더해 이날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도 강민구 감독이 “스케줄적으로 힘든 부분이 전부터 있었다. 열심히 하려고 너무 노력하셔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 중간에 가신 적은 없지만, 힘들어하신 부분이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각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으며, 특히 고현정의 SNS 최근 게시글에는 걱정어린 팬들의 반응이 댓글창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다행히 17일 한 매체는 고현정은 긴 휴식이 필요할 만큼 건강이 악화된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강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나미브’는 현재 이틀 분의 촬영이 남은 상태다. 고현정은 컨디션이 회복되는 대로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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