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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연임 성공… 선거 201표 중 136표 획득

입력 : 2024-12-15 17:10:31 수정 : 2024-12-15 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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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이 지난 4월29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10년의 준비서기, 100년의 도약 ‘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양진방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오는 2029년까지 협회를 이끈다.

 

양진방 회장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치러진 제30대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 투표 201표 중 136표를 얻어 당선됐다. 태권도협회 대권에 도전했던 김세혁 후보는 65표를 받았다. 대한태권도협회는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유효 투표 중 다수 득표자인 양 회장이 당선인이 됐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4년이다. 내년 1월23일로 예정된 정기총회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양 회장은 지난 2020년 12월 제29대 협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당시 선거인단 190표 가운데 120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한 바 있다.

 

 양 회장은 용인대 교수 출신으로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세계태권도연맹(WT) 서울본부 국장, WT 기술위원장 겸 집행위원, 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 대한체육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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