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중인 방송인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의 결혼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11일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김준호와 김지민이 내년 결혼한다”라고 알렸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근 김준호가 SBS TV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촬영 중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하여 이후 방송분에서 그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두 사람은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앞서 김준호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체코 여행을 다녀와서 지민이에게 ‘결혼하면 유럽으로 신혼여행 어떠냐’고 물었다. 내년 정도에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며 신혼집을 미리 샀다는 의혹까지 나오며 화제를 모았다.
신혼집을 미리 장만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으로 확인되었지만 김지민과 김준호는 SNS를 통해 다정한 사이를 과시하며 소통을 이어오기도 했다. 지난 2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에 “매일이 진심 행복했어요. 선물도 너무 과분하게 많이받았어요. 매일이 이렇게 행복할수 있구나 싶어요”라고 적으며 김준호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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