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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불법행위 재차 해명

입력 : 2024-12-11 15:58:28 수정 : 2024-12-11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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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진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이 불법행위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11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통해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한 반박입장문을 내며 “보도내용과 관련된 각종 추측과 의혹들로 인해 당사는 연일 언론 대응, 주주 대응으로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있었던 주가 하락을 언급하며 “선량한 주주분들께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계속해서 “당사는 아티스트컴퍼니와의 합병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이러한 주가 하락이 합병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당사는 금번 금융위원회 조사 과정의 전말과 언론 보도에 있어서의 왜곡된 사실관계를 바로잡음으로써 더 이상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에서는 앞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조사에 관해 “어떠한 잡음도 없었고 요청받은 자료 또한 모두 성실히 제공하였다”고 적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당사는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전사적인 내부 감사를 진행했고 선행매매,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와 관련해 어떠한 불법적 행위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불법행위와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금융당국의 말을 빌려 금융당국은 금융위원회는 와이더플래닛 선행매매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 회사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알렸다. 이에 관해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는 조사 대상이 아니다.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당시 정보 유출이나 선행매매와 같은 불법적인 행위와 전혀 관계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골든글로브 주최 측이 10일 발표한 제82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이정재의 차기작인 ‘오징어게임2’가 노미네이트되면서 그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주가 또한 크게 상승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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