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비상 계엄령으로 혼란스러워진 상황에 착잡합을 드러냈다.
4일 김나영은 자신의 SNS에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아이에게 할 말이 없다.”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놀란 심경을 공유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앞서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사태로 연예계는 혼란에 빠졌다. 국회가 이날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하여 다행히 6시간 만에 계엄 사태가 종료되었지만, 여파는 계속 이어졌다. 각지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 소신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당당히 분노하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착잡한 현실에 작게나마 서로 응원을 도모하는 경우도 보였다. 배우 이윤지는 “2024년 12월 4일 대한민국 국민모두 귀하게얻은아침 .눈물을 꾹참고버틴밤”이라고 적으며 요가 영상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아침은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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