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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PSG전서 UCL 데뷔골… 후반엔 이강인과 맞대결

입력 : 2024-11-27 09:26:54 수정 : 2024-11-27 09: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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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2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과의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뮌헨은 1-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 두 번째)가 2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과 경기 전반 38분 선제 결승 골을 넣고 있다. AP뉴시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38분 조슈아 카미히의 코너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헤더골을 넣었다.

 

김민재는 2021~2022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입단으로 유럽에 진출해 이탈리아 세리아A,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기록한 바 있으나 클럽대항전에서의 골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20분 이강인을 투입하면서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양팀의 추가 득점은 없었으며 뮌헨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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