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억 빚투 논란이 불거진 요리사 이영숙이 침묵을 깼다.
20일 이영숙의 SNS에는 “안녕하세요? 김장문의를 많이들 주셔서 글남깁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김장 관련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이영숙 측은 “저희는 늦은김장을합니다. 12월 첫째주 또는 둘째주에 배추를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혹시 늦은 김장도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최근 문제가 된 빚투 논란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일로 소란을드렸습니다”라며 “앞으로의 일은 변호사님과 협의하여 잘 해결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기온차가 큰 요즘입니다. 건강 챙기는 하루되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영숙 대표는 2010년 4월 A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리는 차용증을 작성했다. 이 돈은 이 대표가 향토 음식점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YTN에서는 대전지방법원 논잔지원이 이영숙 셰프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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