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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장은 장성우! KT, 팬페스티벌 개최… 허경민·오원석 첫인사

입력 : 2024-11-15 17:10:00 수정 : 2024-11-15 1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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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테랑 포수 장성우가 2025시즌 새 주장으로 낙점됐다. 사진=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가 23일 오후 4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는 “KBO 최초 5위 결정전 승리를 비롯해 5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 KBO 최초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업셋 승리 등 마법 같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 페스티벌에는 2025년 새 주장을 맡게 된 베테랑 포수 장성우를 포함해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내야수 허경민,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투수 오원석 등 이적생들도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김동현·박건우 등 2025 신인 선수들 역시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2025시즌을 앞두고 KT에 합류한 투수 오원석(사진 왼쪽), 내야수 허경민. 사진=SSG 랜더스, KT 위즈 제공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먼저 신인선수들이 음식 대결을 펼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서 착안한 흑백루키요리사 이벤트다. 행사에 참가한 팬 400명의 시식 평가를 통해 우승팀을 선정한다. 또 루키가요제를 열고 신인 선수들의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팬들이 올 시즌 활약한 선수를 직접 선정하고, 무대에 올라 선수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는 빅또리 어워즈가 진행된다. 이밖에 선수단 팬사인회, 팬들이 남긴 메시지에 선수들이 직접 답하는 빅또리 스피킹, 점수에 따라 경품이 선착순 제공되는 피칭 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팬페스티벌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T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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