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범호 KIA 감독, ‘현역 최고 대우’ 3년 26억원에 재계약… “트로피 다시 들어올릴 것”

입력 : 2024-11-03 14:09:19 수정 : 2024-11-03 15:12:3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V12’의 영광, 그대로 이어간다.

 

프로야구 KIA는 3일 “이범호 감독과 3년간 총액 26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옵션 6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이 맺은 26억원 규모의 계약은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 중 옵션 포함 최고 대우에 해당하는 큼지막한 선물이다. KIA에 2024시즌 통합 우승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선사한 이범호 감독은 개인적으로도 짜릿한 결실을 맺게 됐다.

 

이 감독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구단에 감사 드린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신뢰를 보내준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령탑은 “광주에서 우승을 결정 지은 그날의 함성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통합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과 성원 덕분”이라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임기 내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릴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