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필라테스 중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지난 28일 이윤지는 “선생님...제발 살려주...세 뚝떨”라고 적으며 필라테스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우려 섞인 연락이 이어졌는지, 이윤지는 29일 자신의 SNS에 “저 필라테스 하다가 안 떨어졌어요”라고 적으며 앞서 전해진 추락 사고 걱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언제나 안전한 범위 내에서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한답니다”라며 걱정을 달랬다.
이윤지는 꾸준히 방송 및 SNS 등을 통해 필라테스 사랑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과 함께 ‘임산부 아쿠아 필라테스’ 특강에 참여하며 “원래 필라테스를 워낙 좋아한다. 좀 더 이색적인 걸 하고 싶어서 지나가는 말로 은근슬쩍 같이 운동하는 거 소원이라고 말한 적 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두 아이를 출산한 이후에도 필라테스를 활용한 다이어트 근황을 꾸준히 공개했다. 지난 4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4월의 첫날. 마사지 맹키로 시원한 것으로 시작해 선생님 째려보며 나가는 그 순간까지. 나는 운동하는 뇨자로 평생 살 것을 맹세”라는 글과 함께 필라테스에 열중하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와 결혼해 2015년과 2020년 딸을 출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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