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조세호가 9세 연하 신부 옆에서 까치발을 들고 있던 장면을 포착했다.
지난 20일 박신혜는 자신의 SNS에 “세호오빠 결혼 축하해요”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신부 옆에서 선 조세호가 까치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신혜는 화살표 이모티콘을 더해 조세호의 까치발을 강조하는 위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조세호는 9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성대한 결혼식이 진행되고 여러 연예인들의 인증샷이 올라온 가운데, 지드래곤은 조세호의 계정을 태그하며 그가 신부와 함께 쏟아지는 축하를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 얼핏 보인 옆태만으로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신부의 모습에 환호가 쏟아졌다.
조세호는 이날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결혼식 직전에 멋지게 빼입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영상 속 조세호는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가게 됐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축하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결혼식 잘 마무리하고 잘 다녀와서 여러분들께 즐거운 웃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기쁨 가득한 얼굴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세호의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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