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영재가 전처인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인 법부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에 대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이 혐의를 인정해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피해자 및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해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 등 갈등으로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유영재의 삼혼설, 선우은숙 친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 등이 불거졌고, 선우은숙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유영재는 혐의를 일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2024. 10. 18. 선우은숙 배우의 친언니에 대한 선우은숙 배우의 전 배우자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에 대하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혐의를 인정하여 불구속기소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하여는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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