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손님이 잠실을 찾는다.
프로야구 LG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EXO 시우민의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운드에 오르게 된 EXO 시우민은 어린 시절부터 LG를 응원해 온 엘린이 출신 팬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LG트윈스 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시우민은 “이번이 LG트윈스에서 세 번째 시구인데,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엘린이 출신으로서 너무 영광이다. 저의 시구가 LG트윈스의 승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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