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샵 이지혜가 서지영과 만났다.
17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영이 만났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고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몇년만이었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무슨 얘기 나눴는지 궁금하시죠? 잔잔하게 담아왔어요. 밉지않은 관종언니 구독자이면서 출연도 해준 지영 쌩유. 오늘 저녁 6시 15분 공개”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와 서지영의 유튜브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이지혜는 서지영을 만나 식사를 함께하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었다. 두 사람의 오랜만의 투샷이 시선을 모은다.
이지혜는 “투샷 반갑죠?”, “아기 둘 엄마 맞냐고”, “나와줘서 고마워 우리 지영”이라고 덧붙이며 서지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혜·서지영·크리스·장석현으로 구성된 혼성그룹 샵은 1998년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활동 중 이지혜와 서지영이 불화설에 휩싸였고, 2002년 해체했다. 두 사람은 그룹 해체 후 6년이 지나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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