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가 치열했던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흑백요리사 레스토랑 미션의 효자 메뉴! '마라 크림 새우 딤섬'의 원래 이름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지선 셰프는 “흑과 백이 섞인 단체전이었어.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 갖고 매장을 오픈해라’가 미션이었어요”라며 화제가 된 흑백 혼합 팀전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매장 명 짜야 되고 거기다 메뉴 구성에 가격에 장 보는 거부터 다 했어”라며 “잠을 자라고 방에다 잡아 주셨는데 언제 자?”라고 떠올렸다.
정 셰프는 “안 자고 죽어라 준비했지. 단 1분도 안 잤어. 그래서 시간 없으니까 빨리 정하자 해가지고 내가 딤섬을 하겠다고 했어”라고 전했다. 그는 “그리고 요즘 트렌드가 마라니까 나는 마라 크림 딤섬을 했지. 그래서 사자 머리로 했어. 사자 머리에 겉에 쌓을 피를 되게 섬세하게 자르는게 포인트였는데 저기 우리 팀장님이 아주 열심히 썰어 주셔가지고 엄청 이쁜 퀄리티로 나왔지”라고 말했다.
한편, 정지선 셰프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로 잘 알려져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