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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꼭 준PO 진출하길”…강기영 시구&고운 애국가 제창

입력 : 2024-10-03 11:40:25 수정 : 2024-10-03 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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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베어스 제공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승리기원 시구 및 애국가 제창을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배우 강기영이 장식한다. 강기영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뛰어난 연기로 제12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강기영은 “두산베어스에서 생애 첫 시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두산베어스가 반드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잘 던지겠다”고 밝혔다.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애국가 제창은 ‘고운’이 맡는다. 고운은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로 ‘영웅’, ‘위키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고운은 “두산베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정말 기쁘다”며 “찐팬으로서 중요한 경기에 앞서 애국가 제창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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