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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프랑스 vs 돈나룸마의 이탈리아, 창과 방패의 대결 승자는?

입력 : 2024-09-06 08:50:01 수정 : 2024-09-06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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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그리즈만 등 최강 공격진 앞세운 프랑스, 통산 두 번째 네이션스리그 우승 시동

명가 재건 노리는 이탈리아, 견고한 수비 앞세워 프랑스 화력 저지할까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가 6일 개막한 가운데 7일 토요일 새벽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첫 경기를 치른다. 음바페, 그리즈만을 앞세운 프랑스와 바스토니, 돈나룸마가 버티는 이탈리아의 창과 방패 대결에서 어느 팀이 먼저 웃을지 기대가 모인다.

 

UEFA 네이션스리그 ‘2대 챔피언’ 프랑스가 4년 만에 정상 복귀에 도전한다. 음바페, 그리즈만, 테오 등 우승 멤버들이 여전히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인 프랑스는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최근 프랑스는 선수들의 명성에 비해 수비 전술 위주로 운영하며 비판을 받은 데샹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어떤 해법을 가지고 나올지 기대가 모인다. 6년 만에 아주리 군단을 상대하는 프랑스가 최근 맞대결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프랑스의 공격진이 이탈리아의 견고한 수비를 뚫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원정팀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가 재건에 나선다. 스팔레티 감독의 이탈리아는 수비적인 전술과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최근 3경기 1무 2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이탈리아는 바스토니, 칼라피오리를 중심으로 한 견고한 수비진을 앞세울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 세리에A 득점 2위를 달리는 레테기의 활약 역시 기대가 모이며, 이탈리아가 최강 화력을 지닌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지 주목된다.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그룹 3 프랑스 대 이탈리아 경기는 7일 토요일 새벽 3시45분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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