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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사구에 맞은 손등…단순 타박상 진단

입력 : 2024-09-02 16:20:00 수정 : 2024-09-02 15: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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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전날 경기에서 손등에 공을 맞았던 손호영(롯데)이 큰 부상을 피했다.

 

2일 롯데 구단은 “손호영 선수는 검진 결과 부상 부위에 특이사항이 없으며,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초 두산 선발 조던 발라조빅이 던진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고 경기에서 빠졌다.

 

이후 정상적으로 주루를 마치고 득점까지 올린 그는 1회말 노진혁에게 3루수 자리를 넘기고 교체됐다.

 

올해 LG 트윈스에서 시즌을 맞이했던 손호영은 3월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팀에 빠르게 녹아든 손호영은 이번 시즌 7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9 17홈런 67타점 60득점으로 활약하며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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