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구장 브랜드 '작당'(대표 이태호)이 서울 영등포에 30일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당당구장 영등포점은 포켓볼 전용 구장으로 100평이 넘는 규모의 크기로 쾌적한 개방감을 선보이며 지하철 1호선 영등포 및 5호선 영등포시장역 부근으로 접근성을 높여 포켓볼을 대중들에게 한발 가깝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세련된 인테리어 외에도 큐스코 영상 리플레이 시스템과, 민테이블 이노베이션 클럽2 포켓 당구테이블 등 주요 당구용품도 포켓 동호인의 선호도에 맞추기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작당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별도의 숍인숍 매장 ‘작당모의’로 다양한 음식과 음료 및 주류가 판매될 예정”이라며 “대중들에게 포켓볼의 재미를 넘어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당구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태호 대표는 “위치나 시설 및 규모 면에서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포켓전용클럽이 탄생하였다고 생각한다“라며 “포켓볼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당구 종목이지만, 국내는 캐롬 중심의 창업 선호도가 높아 포켓 전용 구장은 드문 것이 사실이기에 당구라는 종목이 더 확산이 되기 위해선 포켓볼의 저변이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켓동호회 UNI POOL(유니풀)과 함께 오픈하는 이번 영등포점은 해당 동호회에 가입된 회원 외에도 일반 손님들도 출입이 가능하며 포켓 선수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풀은 회원수 50여명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포켓당구동호회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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