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화장품을 추천하던 중 유쾌한 해프닝에 부딪혔다.
15일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스페인에 한국 분식집을 차린 이유는?(+손미나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홍진경은 “파우더는 브러시로 막 이렇게 하잖아요. 근데 퍼프가 있어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톡톡톡톡 두드리면 좋고 기름기 있는 얼굴하고 요철을 살짝 잡아줘요”라며 제품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게 눌러야만 나오는 거라 쏟아질 걱정 없이 간편하게 두드릴 수 있어서”좋다고 전하던 중, 지나가던 행인이 한 번 써볼 수 없겠냐며 다가왔다.
행인이 옆에 자연스럽게 앉아 파우더를 두드리기 시작하자 홍진경은 “아니 제가 진짜 이 PPL 인생 한 3년 차인데 예 지나가는 분이 나도 써보겠다며 이렇게 앉아서 두드리시는 거도 처음입니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그는 “근데 딱 보시기에도 좋아 보였나 봐”라고 유쾌하게 웃었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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