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1290만원 상당 고가의 손목시계를 받았다.
오메가는 4일 “프랑스 파리 시내 오메가 하우스에서 오상욱에게 씨마스터 다이버 300M-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오메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첫 금메달을 딴 한국 남녀 선수 한 명씩 2024 파리 올림픽 헌정 ‘씨마스터 다이버 300M’와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를 선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상욱은 지난달 28일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 여자 선수 중 가장 먼저 금메달을 따낸 오예진(IBK기업은행)은 추후 1420만원 상당의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를 받는다. 오예진은 같은 날 열린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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