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구준회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불안감을 고백했다.
17일 구준회는 자신의 SNS에 “ “어떻게 나아가야 되나. 나는 원래부터 나약한가, 약해빠졌나. 매우 공허하다. 알아달라는 거는 아닙니다만 공유하고 싶다”라고 적으며 힘겨운 심경을 털어놓았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그에게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구준회는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멍’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나 홀로’와 ‘빌어’ 더블 타이틀곡이 수록됐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이 한창이던 중 마음의 짐을 고백한 그에게 걱정의 시선이 쏟아졌다.
한편, 아이콘의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구준회는 중저음의 허스키한 음색과 넓은 음역대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뿐만 아니라 ENA ‘보라! 데보라’,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 찍은 것은 물론, OST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쳤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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