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이 S27M 엔터테인먼트의 1호 아티스트가 됐다.
16일 S27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수 나윤권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뛰어난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나윤권을 첫 번째 식구로 맞아 기쁘고 음악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 정규 1집 앨범 '중독'으로 데뷔한 나윤권은 '나였으면', '기대', '안부', '첫사랑이죠', '뒷모습'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부드러운 목소리, 호소력 짙은 감정 전달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로 대중들의 인정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윤권에게 특별한 해다. 지난 3월에는 결혼식을 올리며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데뷔 20주년이라는 겹경사를 만난 만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윤권을 영입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S27M 엔터테인먼트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매니지먼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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