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네안과병원은 글로벌 안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콘사로부터 ‘컨스탈레이션 유리체절제술 6000건’을 달성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유리체절제술은 고난도 수술에 속한다. 이는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등 망막질환이 발생했을 때 미세한 침 형태의 기구를 사용하여 질환 유발 요인을 제거한다.
알콘사의 컨스탈레이션은 대학병원과 안과전문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망막 수술 장비다.
미국 시장에서는 9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 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어 수술 중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또한 분당 1만cpm의 빠른 절제 속도로 수술 시간 단축과 안정적인 안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권오웅 서울 누네안과병원장은 “이번 유리체절제술 6,000례 달성에 함께 한 의료진과 누네안과병원을 믿고 수술 및 회복에 힘쓴 환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누네안과병원은 망막 전문의만 21인으로, 망막 분야에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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