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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화장품, 코스모뷰티 서울 2024 참가… ‘자외선 철벽차단’ 어벤져스 호응

입력 : 2024-07-02 14:15:01 수정 : 2024-07-02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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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화장품이 최근 자외선 철벽차단 제품을 앞세워 코스모뷰티 서울 2024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모델로화장품은 국내 메디컬 안티에이징 분야 선구자로 꼽히는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원장(피부과 전문의‧서울대 의학박사)이 만든 뷰티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 모델로화장품은 피부과 전문의의 노하우와 과학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델로화장품은 서구일 원장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항노화, 미백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 차단 아이템’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동안 피부 관리의 기본은 ‘자외선 차단’이다. 이를 위해 야외활동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 뒤, 1~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게 권고된다. 하지만 골프, 사이클, 등산, 러닝 등 레저활동을 즐기다보면 선크림을 틈틈이 발라주는 게 쉽지 않아 물리적으로 한번 더 차단해주는 게 유리하다.

모델로화장품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외선차단 마스크, 선패치, 팔토시 등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100명이면 100명 모두 동안과 피부 건강의 비결로 꼽는 게 ‘자외선 차단’이다.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원장은 이런 상황에 착안, ‘모델로 UV차단 골프 마스크’를 개발했다. 이는 네이버 스포츠마스크 부문에서 1위 제품에 오른 바 있다. 서 원장은 “피부과 의사로서 99.9% 자외선을 차단하면서도 숨쉬기 편한 마스크를 만들고 싶었다”며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입술이 돌출된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안면구조에 적합한 마스크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이는 특허청 디자인 등록도 마쳤다”고 소개했다.

 

이뿐 아니다. 모델로 UV차단 골프 마스크는 기존 제품 달리 자외선 차단력(99.9%)을 입증받았고, 쿨소재와 3D구조로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숨쉬기 편하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입술에 잘 닿지 않는 디자인으로 립스틱이 묻을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제품은 기본 마스크 모양의 ‘스탠다드’와 목 아래까지 철벽 관리할 수 있는 ‘롱넥’ 등 두가지 형태로 나와 있다.

 

마스크는 특히 눈밑, 관자놀이 부위까지 꼼꼼히 가려 색소질환이 올라오기 쉬운 얼굴의 가장 높은 부위까지 보호해준다. 착용 시 브이라인 얼굴선으로 보이도록 한 디자인도 인기 포인트다. 롱넥 스타일은 간과하기 쉬운 목 뒤까지 햇빛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이같은 소재를 활용해 운전, 골프 라운딩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팔토시’ 제품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베이지 컬러로 옷 착용 시 부담이 없다. 일반형과 손가락에 걸어 활용할 수 있는 손등형 등 두가지 타입으로 나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붙이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볼과 나비존 등 ‘기미존’을 보호해주는 ‘모델로 UV 프로텍션 선 패치’도 함께 선보였다. 외출 시 간단히 얼굴에 붙이면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쿨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패치에는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 피부 진정을 돕는 병풀추출물 등이 들어 있다.

이와 함께 피부에 붙여도 티가 나지 않는 ‘UV 투명 썬 스티커’도 함께 소개했다. 얇은 소재로 붙였을 때는 물론 메이크업을 해도 티나지 않게 커버가 가능하다. 사진을 찍어도 모를 정도다. 격한 스포츠 활동에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밀착력도 높다.

 

서구일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로서 수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코스모뷰티 서울 2024에서 모델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많은 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뷰티 서울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 중 하나다. 1987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8번째를 맞았다. 전 세계에서 온 뷰티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뷰티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50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4만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이 다녀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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