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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판화가협회, 다음달 2일까지 '예술과 환경', '판화, 환경과 치유' 전 열어

입력 : 2024-05-27 14:02:17 수정 : 2024-05-27 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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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판화가협회 (회장 서유정)는 2024 부산문화재단의 우수예술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환경’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1부 전시 ‘예술과 환경, 글로컬 프로젝트#1 LIVING, WORKING, PRINTMAKING’ 이라는 타이틀로 예술지구_p에서 현재 진행 중이며, 2부 전시는 판화, 환경과 치유’라는 전시 타이틀 아래, 금련산갤러리에서 동시 진행한다.

1부 전시는 예술 사회학적으로 바라본 환경이라는 주제 아래, 부산판화가협회, 대구의 에디션 랩, 서울의 프린트아트 리서치 센터, 치앙마이의 C.A.P 스튜디오, 바르셀로나의 폴리그라파 오브라 그라피카 판화공방 소속 참여작가들이 속한 각 도시별 세계성과 지역성을 고려하여 예술가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환경을 만드는 토대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제사회를 이해하는 폭넓은 장으로 발돋음 하게 될 것을 기대해 본다.

2부 전시는 생태학적 환경이라는 주제 아래, 1부 전시 참여작가들과 함께 시민참여 판화제작 프로그램과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작가들은 ‘인간의 욕구와 환경, 실천과정, 자연과의 치유와 공존, 생물다양성에 대한 지속 가능성’ 등에 관한 테마들로 작품제작에 임했다. 이러한 취지는 예술가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들이 각국 도시의 다른 전통과 문화의 바탕에서 나온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체험하고, 지역민들 스스로 창작의 과정에 참여하여 현대판화 예술에 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람자이자 참여자로서 예술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1) - 전시장 : 예술지구p 1관, 2관 (부산시 금정구)

- 전시명 : ‘예술과 환경’, 글로컬 프로젝트#1. LIVING, WORKING, PRINTMAKING

- 전시구성 : 해외 판화공방 및 국내공방, 지역판화연구단체 소속 작가

- 전시기간 : 2024년 5월 17일(금) - 5월 30일(목), 17일 학술세미나 및 전시오픈

2) - 전시장 : 금련산갤러리 (부산시 수영구)

- 전시명 : ‘판화, 환경과 치유’

- 전시구성 : 1부 참여작가 및 일반인 참여 아티스트워크숍, 신진작가 전시지원

- 전시기간 : 2024년 5월 28일(화) ~ 6월 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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