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의영이 기부천사로 변신했다.
17일 트로트 가수 김의영은 자신의 SNS에 “#240117#보령”이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의영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전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든 채 충남 보령시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의영은 지난 16일 충남 계룡시에도 2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기부금을 전하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성금 기부를 결정했으며 어려운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의영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의영은 지난 1년간 대전 서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난해 11월에도 대전 서구청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고향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온 만큼 새해에도 곳곳에서 다시 한번 기부에 나서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한편, 김의영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캡사이신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종 5위로 마무리, 각종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상반기 앨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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