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소년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임시완이 최근 출연한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 대해 인터뷰했다. 그는 최근에 드라마가 호평을 끌어낸 것에 대해 “저에게는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팬서비스로 ‘지나갈게유’하면서 지나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내 찌질했던 모습을 잊지 말자하면서 상기하자는 마음이 들었다”며 연기에 임하던 각오를 상기했다.
이날 그는 시즌2에 관해 “열렬히 원한다”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에게 영상 편지를 찍으며 “이명우 감독님. 너무 기다리면 시간을 지체하면 ‘소년시대’가 아니고 ‘청년시대’ 돼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늙어 죽겄슈. 이이. 노년시대 찍으면 되겠네.”라며 극중 캐릭터에게 다시 한번 철저히 이입한 멘트를 쳤다.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내믹 청춘 활극 '소년시대'. 첫 주 대비 전체 시청량 1,938% 수직 상승, 4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부동의 1위, 키노라이츠 주간 콘텐츠 랭킹 전체 1위, 8화 하이라이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등 연일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배우 임시완은 '소년시대'에서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등극하며 새로운 인생을 만끽하는 병태 역을 맡아 장르를 넘나드는 열연으로 호평 받았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매 작품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소년시대’ OST 앨범은 지난달 29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앨범에는 1CD에 수록된 총 4곡의 가창곡과 적재적소에 삽입되어 감칠맛을 더했던 20곡의 BG 트랙들을 담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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