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예지가 첫 등장부터 무술과 춤에 능한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안방극장 1열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일 첫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극 중 홍예지는 가문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자객이되지만 왕을 시해하려다 덫에 걸려 기억을 잃은 채 태자의 후궁 은효비로 책봉되는 ‘연월’로 완벽 변신했다.
‘환상연가’ 1회에서 연월은 자신의 또 다른 신분인 자객 ‘계라’로 분해 악희(박지훈 분)와 맞먹는 무술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가문의 복수를 위해 궁에 무희로 잠입한 그녀는 완벽한 춤 실력을 뽐내며 엄친딸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홍예지는 사조현(박지훈 분) 그리고 악희와 투닥거리는 능청스러운 연기는 물론 부모의 복수를 다짐하는 진지한 연기까지 상황에 따라 캐릭터 성격이 돌변하는 카멜라온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은 홍예지가 출연하는 KBS2새 드라마 ‘환상연가’는 매주 월,화 저녁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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