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 씨가 28일 세브란스병원에 어린이 환자 치료비 3000만원을 기부했다.
구독자 수 176만명을 자랑하는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하는 곽준빈은 직접 제작한 의류 굿즈 판매 수익금에 개인 후원금을 더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곽준빈은 작년에도 구독자들과 함께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이번 기부도 나 혼자가 아닌 구독자와 함께 진행한 만큼 더 뜻깊다”며 “환아들이 고통받지 않고 하루빨리 회복해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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