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김숙의 재산 규모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예능적으로 재밌게 하기 위해 홍진경 누나의 재산 얘기를 하다가 너무 기사화가 된 것 같아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진경아, 정확한 금액을 얘기해. 얼마 있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그러면 한 명씩 재산을 얘기하자. 나만 얘기할 수 없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우리는 재산을 얘기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무슨 소리냐. 언니가 제일 부자인데”라며 “지난주에 부동산 전문가 강연을 들으러 김숙과 같이 갔다. 진짜 놀랐다. 김숙 재산 규모를 듣고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도 “이 누나 재산 밝히면 누가 이길지 몰라”라며 동조했다. 김숙은 “아무 얘기 안 했는데. 캐릭터 나한테 넘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김동전’은 29일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1년 5개월 간 여정의 막을 내린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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