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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김석훈, 교통체증에 샵 안 가 “노메이크업으로 방송”

입력 : 2023-12-17 10:40:46 수정 : 2023-12-17 1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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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생활에서 검소함을 실천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석훈은 “환경을 위해 기후 변화를 늦춰보자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제가 뒤늦게 결혼했다. 결혼 4년 만에 아기가 둘이다”라며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킨 후 산책하며 줍깅(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노 메이크업으로 촬영에 나선 김석훈은 “메이크업하려면 강남을 가야 하는데 자동차도 많고 복잡하다. 예전에 드라마 촬영할 때도 가지 않았다. 현장에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해주는 분이 있지 않느냐”라며 “‘궁금한 이야기 Y’도 노메이크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석훈은 “직업이 연예인인 거지 내 삶이 연예인일 필요는 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김석훈은 “잘하면 적은 돈으로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아주 신비한 곳”이라면서 멤버들을 놀라게 하며 중고 물품 경매장으로 향했다. 

 

김석훈은 한 달 지출 100만 원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만큼은 경매장에서만 34만 원의 금액을 사용했다. 이 모습을 본 하하는 “형이 너무 사치(?)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석훈이 중고 물품 만물경매장에서 자신이 구매한 것보다 더 좋은 공기청정기의 등장에 마음이 흔들리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8.4%까지 치솟았다.

 

한편, 김석훈은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개설된 해당 채널은 현재 약 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며 ‘쓰레기가 우리의 미래이자 보물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본격 쓰레기 콘텐츠(?)’를 다룬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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