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10기 영수 "방송 후 DM 많이 와…'띠동갑 이하' 여자친구 생겨"

입력 : 2023-11-24 13:53:59 수정 : 2023-11-24 13:54:2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영수가 방송 후 소셜미디어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영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수는 10기 방송 당시 러브라인이던 정숙과 시끄러운 조개구이 식당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손 선풍기 안 갖고 왔냐"는 말만 되풀이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면. SBS Plus 제공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영수는 아침 등교 준비를 하는 모습부터 공개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 여성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는 것도 보여줬다. 제작진이 "여자친구가 정숙님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자, 영수는 "목소리가 코로나19 때문에 두꺼워진 거다. 저는 정숙이 목소리 별로 안 좋아한다"고 농담했다. "10기 방송 끝나고 나서 한두 달 후에 여자친구가 생겼다. 방송 후 메시지(DM)를 많이 받았는데 오프라인으로 제가 얼굴 보고 여자친구에게 사귀자고 했다"고 정체를 공개했다. '나는 솔로' 방송 이후부터 9개월가량 교제했다고.

 

영수는 조개구이 식당에서 10기 영식과 광수를 만나 담소를 나눴다. 두 사람이 여자친구에 대해 궁금해하자 "띠동갑 이하"라며 행복해했다. 결혼 시기에 대한 물음에는 "우선 얘기가 나오는 건 5년 후다. 애들도 있으니까"라며 신중하게 말했다.

 

영수는 "아이들이 재혼을 싫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지만, 이후 두 아들에게 "엄마가 필요하니?"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첫째 아들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반면 둘째 아들은 "아빠가 혼자 요리, 청소, 빨래를 하고 회사까지 다니고 있다.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재혼을 지지했다.


<뉴시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