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박 이상 장기숙박 할인상품은 제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시티호텔과 L7호텔에서 10박 이상 투숙하면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는 재방문 프로모션(사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 3월 31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롯데시티호텔·L7호텔 브랜드 소속 국내 10개 호텔에서 투숙을 완료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이라면 적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투숙일수의 실적은 롯데시티호텔과 L7호텔의 투숙 실적을 합산해 적립된다. 10박 이상 누적 투숙 달성 시 무료 1박이 가능한 모바일 숙박권을 지급한다. 다만, 14박 이상 장기숙박 할인상품을 이용한 경우는 투숙 일수 적립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모바일 숙박권은 내년 4월 15일부터 2025년 4월 14일까지 1년간 롯데시티호텔·L7호텔 브랜드의 국내 10개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다. 10박 이상 적립 후 계정당 최초 1회만 제공되므로 숙박일수가 추가 적립되더라도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기본에 충실한 객실과 서비스로 비즈니스 여행에 최적화된 롯데시티호텔과 지역 문화와의 연계를 강조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L7호텔은 서울, 대전, 울산 등의 요지에 각기 자리잡았다.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 해운대에 신규 L7호텔이 문을 연다. 2018년 L7홍대 이후 오랜만에 문을 여는 국내 L7호텔이다. 엔데믹 전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지역 관광 시장에서 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부산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롯데시티호텔과 L7호텔을 자주 찾아 주시는 회원분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까지 이어질 이번 적립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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