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연이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친다.
오정연은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열연을 하고 있는 가운데 tvN STORY 예능 ‘골프스타K’와 SK Btv 여행 예능 ‘트립 인 코리아’ 출연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황금주(김정은)의 비서 ‘정나영’ 역으로 변신, 찐 비서 바이브를 보여주며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정나영이라는 인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긴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부터 깔끔한 슈트 셋업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업무까지 척척 해내는 비서 그 자체로 그려내고 있다.
그러나 오정연 표 정나영은 마냥 완벽한 비서가 아니다. 퇴근 후에는 고독함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팅 앱을 하는 반전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다채로운 표정과 말투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로 오정연만의 정나영을 구축했다.
이에 결코 뻔하지 않은 비서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극을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예능 ‘골프스타K’의 MC를 맡게 된 오정연.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골프스타K’는 골프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현직 프로 골퍼와 열정 가득 아마추어 도전자와 함께 팀을 이루어 벌이는 신개념 심리 골프 프로그램이다.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입증된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출연자들의 경기를 중계하며 프로그램을 노련하게 이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31일 첫 공개인 예능 ‘트립 인 코리아’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대중들을 만나게 됐다.
이처럼 연기면 연기, 진행이면 진행 진정한 ‘올라운더’로서 열일 행보에 나선 오정연.
올 하반기 ‘힘쎈여자 강남순’과 ‘골프스타K’, ‘트립 인 코리아’ 그리고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OTT를 비롯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오정연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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