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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코치진 변화’ 한화 이글스, 김재걸·박재상 코치 영입

입력 : 2023-10-21 13:55:42 수정 : 2023-10-21 1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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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재걸 코치(왼쪽)가 주먹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김재걸, 박재상 코치를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김재걸 코치는 1군 작전·주루(3루), 박재상 코치는 1군 외야수비·주루(1루)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재걸 코치는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0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23시즌 삼성의 퓨처스(2군) 감독을 지내기 전까지 주로 작전, 주루 파트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박재상 코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2018년부터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부터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작전·주루코치로 있었다.

 

한화는 김재걸 코치의 작전·주루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박재상 코치의 넘치는 에너지와 소통 능력이 선수단의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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