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2일 유튜브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친정에 대하여 (경찰아빠,교수님오빠,방송최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친정집에서 가족들을 소개하면서 “아빠 방이 여기였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여기가 저희 아빠가 이제 뭐 입었던 옷이랑 막 그런 것들을 조금 엄마가 그냥 남겨 놓으셨는데 어 제가 항상 아빠 이런 와이셔츠 같은 걸 되게 좋아하셔서 색깔별로 제가 맨날 툭하면 사 드리곤 했었어요”라고 회상했다.
장영란은 “그리고 아빠 여기 이제 훈장 받으신 거, 훈장을 받으셨어요”라며 “아빠가 경찰이에요”라고 소개했다. 그는 “공무원이가지고 업적을 좀 날리셔서 남긴 거야”라며 추억에 잠겼다. 장영란은 아버지의 일기를 소개하며 “나 근데 이거 아직 안 봤는데”라고 하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자신이 없어서 못 봤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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