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가 영화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결혼을 발표했다.
4일 손은서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은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한다”며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은서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손은서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손은서는 38세, 장원석 대표는 47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9세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조심스럽게 공개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 배우와 장원석 대표가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히며 “다른 부분은 사생활이라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장원석 대표는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침입자’, ‘사라진 시간’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지난해 ‘범죄도시2’로 천만 제작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손은서는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드라마 ‘내 딸 꽃님이’, ‘메이퀸’, ‘별난 며느리’, ‘보이스’ 시리즈, ‘봄이 오나 봄’ 등에 출연하여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방송된 디즈니+ '카지노'에서는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데뷔한 손은서는 드라마 '내 딸 꽃님이', '7일의 왕비', '보이스'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하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공식 입장문
안녕하세요. 손은서 배우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손은서 배우 결혼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손은서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합니다.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날짜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손은서 배우는 결혼 준비와 차기작 검토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손은서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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