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직접 해명하며 팬들에게 속시원한 한마디를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정국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꾸 글이 보여서 그러는데 저 여자친구 없다. 여자친구 없고 여자친구 안 만난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없으니 그만 얘기해달라 없다. 여자친구 없다”고 단호하게 전하며 “여자친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로 하자. 지금은 진짜 아미들 밖에 없다. 속이 시원하다”고 단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정국이 집에 여자친구를 초대한 증거라며 사진이 떠돌았다. 일부 사생팬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추측을 반박하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팬들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정국은 이에 직접 나서서 단호한 말로 부인하여 팬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여친 없다고 대놓고 말하는 연예인”“진짜 쾌남이다”“진짜 사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정상을 탈환했다. ‘Seven’은 공개 직후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위로 진입한 뒤, 두 달 가까이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는 3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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