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월드 웰니스페어 2023] 김옥기 교수, 내 삶에 색을 입히자, 컬러테라피

입력 : 2023-09-23 15:51:22 수정 : 2023-09-23 15:51: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옥기 교수가 23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열린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3 - 내 삶에 색을 입히자, 컬러테라피'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컬러테라피(Color therapy)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컬러의 에너지와 성질을 이용하여 심리 치유와 대체의학에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휴식을 취하는 집의 인테리어,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 제일 먼저 손이 간 재킷의 색깔까지. 우리 일상의 모든 곳에 ‘컬러테라피’가 적용돼 있다. 

 

23일 서울관광재단에서 김옥기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의 컬러테라피 강의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우리가 휴식을 취할 때 바다나 산에 간다. 파란색, 녹색 등 쉼의 컬러가 있는 곳이다. 컬러는 감성 과학이다. 우리 몸과 마음을 건든다”라고 설명한다. 

 

컬러테라피는 광선요법의 한 형태로 본다. 컬러는 소리와 마찬가지로 진동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 에너지 패턴을 바꾸는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컬러의 다양한 진동수와 파장은 인간의 신체조직 활동을 회복 시키기도 하고 억제 시키기도 한다.

 

김옥기 교수가 23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열린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3 - 내 삶에 색을 입히자, 컬러테라피'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김옥기 교수가 23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열린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3 - 내 삶에 색을 입히자, 컬러테라피'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김 교수는 “컬러를 본 후 신체의 온도와 근육 이완도까지 측정할 수 있다”며 “실제로 베이지 색을 보면 가장 안정감이 생긴다고 한다. 성격이 포악스러우면 베이지색을 입고, 인테리어를 베이지색으로 하면 릴렉스 할 수 있다”는 재치있는 발언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컬러테라피의 적용 범위는 대단히 넓다. 컬러 명상부터 컬러 푸드 등 일상 곳곳에 활용된다”며 “의식주 삼박자에서 컬러가 적절히 이뤄져야 웰니스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어떤 것을 입고, 먹고, 사는 것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지 알고 쓰면 좋다. 생활 속에서 컬러라는 콘텐츠가 선한 영향력의 도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