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10기 영식이 ‘돌싱글즈2’ 유소민의 눈이 사슴 같다고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4일 유튜브 ‘업투유튜브’ 채널에는 ‘돌싱글즈2 유소민 ♥︎ 나는솔로 영식 첫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채널 주인 영식(이하 가명)이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 콘텐츠에는 MBN ‘돌싱글즈2’ 출신 유소민이 게스트로 방문했다.
유소민은 등장부터 센스 있는 케이크 선물로 영식을 감동케 했다. 영식은 첫 소개부터 “눈망울이 정말 직관하는데 사슴 눈이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튜브 출연 계기를 묻자 유소민은 “(영식을) 방송으로만 봤을 때는 여자를 좀 좋아하는 (이미지) 그렇게 생각했다. 인스타를 염탐했는데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니었다”고 했다.
또 그는 “방송 초기에 악플 보면 정말 힘들어했다. 나한테 왜 이러는 거지 했는데 (영식은) 유쾌하게 받아치시더라. 물론 상처 받으시겠지만 받아침으로써 거의 칭찬만 쓰시지 않냐. 진짜 잘 극복하셨다 했다”고 영식에게 감탄한 부분을 밝혔다.
이에 영식은 공감하며 “나의 팬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95% 정도가 다 나를 욕하고 싶어 왔던 사람들이다.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해서 좋은 댓글 남겨주고 그러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소민은 “인신공격이 너무 많았다. 살면서 사람들한테 이렇게 욕을 먹을 수 있나. 저도 저 나름대로 예쁘다고 생각했다. 어디가서 못생겼다고 얘기 들어본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제가 방송을 봐도 좀 부하게 나오기는 했다. 살이 조금 쪘을 때고 했는데, 댓글이 저의 행동 이런 게 아니라 ‘뚱뚱한데 왜 나와?’ 이런 식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10기 영식은 외국계 기업에서 세일즈 업무를 하고 있는 회사원이다. 돌싱특집에서 2인칭 대명사인 ‘그대’를 활용한 달변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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