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공개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트레이서’는 우연히 첫눈에 반한 '니키'(마리 아브게로폴로스)로 인해 파쿠르 액션 팀에 속하게 된 '캠'(테일러 로트너)이 의도치 않게 팀이 계획한 범죄에 휘말리게 되고, 이후 자신과 니키의 생존을 위해 오직 맨몸으로 맞서는 도심 익스트림 액션으로, 이번엔 테일러 로트너의 파쿠르 액션 4종 스틸을 공개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할리우드 능력자인 테일러 로트너의 날로 발전하는 파쿠르 액션을 엿볼 수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는 상황이다. 첫 번째 스틸은 난간 위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테일러 로트너의 모습을 담아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낡은 쇠사슬을 간신히 붙잡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테일러 로트너, 하지만 두 번째 스틸에서는 그의 파쿠르 액션이 점차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내에 있는 허리 높이의 기둥을 두 팔로만 의지해 가볍게 뛰어 넘고, 이어 도로 위 서 있는 자동차까지 가뿐히 넘어서는 테일러 로트너는 그의 능력에 한계가 존재하는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네 번째 스틸에서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막다른 장애물에도 굴하지 않고 그것들을 뛰어 넘기 위해 점프하는 그의 모습은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뛰어 넘어버리는 영화 속 그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이번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복잡한 뉴욕 도심의 건물과 건물 사이, 옥상과 난간을 뛰어 넘으며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과 스피드를 선사할 테일러 로트너의 파쿠르 액션은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아드레날린까지 완전히 폭발시킬 것이다.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킬 파쿠르 액션 4종 스틸을 공개한 ‘트레이서’는 우연히 첫눈에 반한 여자로 인해 파쿠르 팀에 속하게 된 한 남자가 펼치는 생존과 사랑을 지키기 위한 도심 익스트림 액션으로, 오는 3월 19일 개봉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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